6·13 지방선거,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 공무원의 선거중립, 무사안일·소극행정 등 주민불편 사항 점검 -
□ 강원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공무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여 선거운동에 직접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행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위해 ○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감찰반 6개팀 18명을 투입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감찰에서는 금품수수, 부정청탁, 불법 인허가, 무단이석, 근무중 음주행위, 보안관리 운영실태, 당직근무 복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아울러, 선거기간을 핑계로 대민행정 무사안일·소극행정 등 주민 불편 초래행위, 보조금 지연 등 지원대책 소홀행위, 각종 민원처리 지연 실태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감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 박완재 강원도 감사관은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강원도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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