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뭄 지속으로 강원도내 산불 6건 발생! - 도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의식 필요, 가해자 엄중 처벌 -
○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22.) 종료이후 지난 5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한달 간 6건(1.1ha)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도에 따르면 산불발생 주요원인으로 현충일 및 6.13 지방선거 등 징검다리 연휴가 늘어나면서 휴양·등산 등 야외 활동 및 입산객이 급증하였고, 한달간 2mm이하의 적은 강수량, 최고기온이 33℃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 등으로 산불발생 여건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 6건 모두 입산자실화임.(5건/1.09ha는 주말·휴일, 1건/0.01ha는 금요일에 발생)
○ 도에서는 산불이 산불조심기간 이후에도 발생됨에 따라 도·시군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강화, 주말·연휴 등 산불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한 산불예방활동 강화, 산나물 불법채취, 입산자들의 화기물소지 등 불법행위를 수시로 집중 단속키로 했다.
○ 김길수 도 녹색국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지만 무단입산, 인화물 소지입산 등을 자제하는 등 도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의식“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하여 관련법령에 의거 사법처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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