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평가결과 관련 - 강원도·강원도의회 공동대응에 나선다 □ 강원도는 교육부에서 지난 6. 20.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도내 16개 대학 중 5개 대학(일반대 3, 전문대 2)만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고 나머지 11개 대학이 2단계 평가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강원 홀대가 교육분야까지 확산된 결과라며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내 자율개선대학 선정현황 - 일반대 8개교 중 3개교(38%) : 강원대, 강릉원주대, 한림대 - 전문대 8개교 중 2개교(25%) : 강원도립대, 한림성심대
《 도내 자율개선대학 제외(11개) 》 - 일반대학(5) :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 한라대 - 전문대학(6) :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상지영서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 전국 323개교 중 207개 대학 자율개선대학 선정(64%) - 일반대 187개교 중 120개교(64%) - 전문대 136개교 중 87개교(64%)
□ 이와 같은 평가결과는 당초 교육부가 대학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적정규모의 질 높은 지역대학을 육성하겠다는 원칙과 상반되는 것이며 대학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평가로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규정하고 강원도의 특수성과 여건을 무시한 결정으로 향후 강원교육과 경제는 심각한 퇴보와 위기에 처할 것이다. □ 강원도는 5개 대학만이 선정되어 평균은 31%수준으로 전국 평균 6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같은 권역으로 묶인 대구·경북·충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 대구·경북·강원권역으로 묶인 일반대의 경우 권역별 선정비율은 63%이나 대구·경북 대학은 75% 선정되고 도내 대학은 38% 선정 ○ 강원·충청권역으로 묶인 전문대의 경우 권역별 선정비율은 75%이나 충청 대학은 100% 선정된 반면 도내 대학은 25% 선정
□ 한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정원 감축은 물론 신입생 모집 및 정부 재정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며, 지역에서는 부실대학으로 낙인이 찍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상저하 및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된다. ○ 자율개선대학 : 정원 감축 권고 제외, 일반재정 전체지원, 특수목적사업 신청가능 ○ 역량강화대학 : 정원 감축 권고, 특수목적사업 신청가능 ○ 재정지원 제한대학 : 정원 감축 권고 및 재정지원 제한
□ 따라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에서는 8월 말 최종결과 발표 전에 도내 대학의 열악한 교육환경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평가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지사의 교육부 장관 방문과 공식적인 정책개선 요청 문서 제출 및 강원도의회 차원의 정책개선 건의안 제출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