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검진기관’에서 장애인들이 편히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강원도원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전국 8개소) -
□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강원도원주의료원이 지정(7.12)되어 사업비 114백만원을 지원받아 9월부터 본격적으로 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
* 지금까지 장애인 건강검진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장비가 없는 등의 이유로 건강검진이 어려워 건강검진율이 낮고,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 비장애인보다 의료비 부담 3.5배 높고, 의료이용 격차 발생(건보자료)
□ 원주의료원은 9월 이전에 장애인 검진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수어 통역사 채용, ‘장애인편의증진법’의 편의시설기준**을 기본으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 보완하는 한편, 장애인들에게는 검진안내 보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면안내문 비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각 안내시스템 설치 등의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 휠체어 탑승상태에서 가능한 체중계, 휠체어와 진료대 사이를 이동 할 수 있는 이동식 리프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X-ray 촬영기 등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계단, 승강기, 내부 이동경로, 접수대, 화장실, 경보피난시설 등
□ 양 민 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원주의료원을 시작으로 매년 1~2개소씩 건강검진기관을 추가 지정해 나가며,
□ 향후 광역단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19년 구축예정)와 건강검진기관, 보건소를 연계해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함과 아울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