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공동체가 최고야!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발표대회 개최 - ‘17년 추진사업 중 우수한 마을공동체 12개소 발표 및 시상 - 7. 26.(목) 14:00, 도청 별관대회의실
□ 강원도는 전통적 공동체 회복을 통해 인간소외 등 병리현상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마을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이러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7월 26일 도청에서 「2018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 2017년도에 사업을 추진한 105개 마을공동체 중 마을공동체 컨설턴트의 추천, 시군 담당부서의 추천 및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개 우수 마을공동체가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대회에 참가하는 공동체는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배경과 주요내용,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하고,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및 청중평가단의 현장평가로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 최종순위에 따라 상장(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총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한다. ※ 최우수 1개소 5백만원, 우수 3개소 각 3백만원, 장려 8개소 각 2백만원
□ 한편,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난 2월에 235개 마을공동체가 응모하였는데,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심의를 거쳐 111개 마을공동체 사업과 21개의 소규모 주민모임(3인 이상) 활성화 사업 등 총 132개 공동체 사업을 선정하여 750백만원(도비·시군비 각 50%)을 지원하였고, 내년에도 마을공동체 사업 중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상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강원도는 이러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강원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는 마을관련 시책발굴과 마을리더 육성, 마을 자원조사, 각종 공모사업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면서 행정과 마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는 올해 9월 중 개소예정이며, 2년간 인큐베이팅 기능으로 강원연구원에서 운영하며 향후에는 민간으로 위탁할 예정이다.
□ 도에서는 향후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를 슬로건으로 도내외에 있는 센터, 민간단체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며, 지역주민 스스로 앞장서 마을자치와 소득창출을 연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도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로 마을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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