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광복과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경축행사 마련 ①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 기념행사 개최 - 2018. 8. 15.(수) 10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1,000여명 참가 ②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모든 세대가 함께 되새기는 공감의 장(場) 마련 - 도내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연극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기념공연 - 평창에서 시작된 남북 평화 분위기 붐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③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등 행사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
□ 강원도는 제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기념식은 8월 15일 오전 10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도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청소년 등 1,0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식전공연(도립 국악관현악단) △개식 및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공연(청소년극단 ‘무하’)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 또한, 기념행사에 이어 낮 12시, 춘천시청 시민의 종각에서는 춘천시주관으로 ’평화의 종 타종식‘이 예정되어 있다.
□ 주목할 점은 이번 행사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경축공연을 도내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하였고, 축하 공연이 도민들의 반응이 좋아 공연시간을 연장하였다는 것이다. ○ 경축공연은 ‘광복은 축제다’라는 주제로 도내 중고교생들이 중심이 된 청소년극단 ‘무하’가 준비하였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교육감의 ‘축사’를 공연 중간에 넣어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할 예정이다. ○ 또한,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행사장 내외부에서는 ‘나도 독립투사’(물폭탄 던지기, 감옥체험), ‘태극기 퍼포먼스’, ‘움직이는 소녀상’, ‘태극기 쿨팩 및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독립운동 홍보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준비하였고, ○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이어가고자 ‘남북평화기원 소원나무 만들기’, ‘평화기원 바람개비 만들기’ 등도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여 운영한다.
□ 한편,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지난 광복절 경축 기념식에 이어 의전 최소화 방침에 따라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행사의 주인공들을 행사장 맨 앞 1열에 배치하고, 도 단위 기관장들은 그 뒤에 자리하여 의전관행을 탈피함은 물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먼저 생각한다는 계획이다.
□ 김길수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제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경축식은 현 세대들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자주독립의 민족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이를 계승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것이며, 이는 도민들께서 경축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실 때 가능하다.”고 전했다.
붙임 : 광복절 행사개요 1부.
첨부 : 광복절 행사개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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