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기, 송이를 만끽하자 강원도, 도유림 송이 양여로 산촌마을소득 증대 기여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 심진규)은 가을철 송이 채취시기가 본격 다가옴에 따라 도유림내에서 생산되는 송이 채취를 위해 춘천, 양양, 인제 지역의 6개 도유림보호협약 마을 및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임산물 채취를 위한 양여 계약을 체결, 본격 수확에 들어간다.
○ 대상 마을은 춘천시 북산면 조교1, 2리, 대동리, 대곡리,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말곡리,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 등 7개 마을이며 총 5,308ha 도유림지역에서 채취가 이루어지게 된다. - 해당마을은 도유림 산림보호협약이 이루어진 마을이거나, 산촌마을로서 양여신청한 마을이 해당되며, 송이 공판금액의 10%를 양여계약에 따라 채취료 명목으로 지불하게 된다.
□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심진규 원장은 ‘도유림내에서 기본적으로 목재 생산 이외에도 봄철 수액, 가을철 송이, 잣 등 임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라며, ‘임산물 채취를 통해 산촌마을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마을주민 또한 도유림 산림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어 산림을 통한 상생방안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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