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건립 국비 47억원 확보 - 산림청 방문 국비지원 적극 대응 및 대형산불 예방·진화 역량 강화 -
□ 강원도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상황대응, 예방, 조사, 복구업무 총괄과11개 기관의 자원을 통합관리·운영하여 초기대응 강화 및 일원화된 지휘체계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10월부터 센터에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9.12일 밝혔다.
□ 그동안 道에서는 센터 신축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원 건의와지난 9월 3일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기획조정관부터 과장·담당들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센터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린 결과, 47억원(설계비 2억원, 시설비 44억원, 운영비 1억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 또한, 센터 건립준비와 필요한 제반사항 이행을 위하여 8.20일부터는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TF팀은 도 산림·소방부서, 산림청, 시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 금번 센터운영을 위한 「강원도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10월중에는 정식 상설 조직화하여 임시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임시사무실 : 강릉시 주문진읍 국립동해수산연구소 양식기술지원센터 내(310㎡)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으로 상설조직 운영시 1센터 2실 22명으로 구성되며, 위험시기에는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 등의 기관이 추가 참여한다. * 산불방지센터 :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양묘사업소 내 국유림 신축(‘19~’21년)
○ 특히, 산불진화 헬기 투입시 기존 4단계를 1단계(센터→항공관리소→헬기출동) 로 보고체계가 간소화되어 센터에서 직접 헬기 출동지시가 가능함에 따라동해안 대형 산불발생 최소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강원도 김용국 녹색국장은「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센터를 통해 산림청과 공조체계를 강화 하는 등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대응 할 것이라며, 산림청이 강원도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산림청장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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