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심하고 물놀이 즐겨도 된다” - 수질검사 결과 모든 시설 대장균·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적합 -
□ 강원도는 공원이나 도심지에 설치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로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 강원도는 6월말에 물놀이형 수경시설 가동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7월(7.17~25)에는 가동 중인 25개 수경시설에 대한 대장균 등 4개 항목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장균은 모든 시설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소독작용을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유리잔류염소는 0.5~3.83㎎/ℓ로 기준치인 0.4~4.0㎎/ℓ의 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 ※ pH(5.8~8.6):6.9~8.5, 탁도(4NTU이하):0.09~2.42 도 적합 ○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주의사항 등을 게시하고 저류조 청소 등 관리기준도 충족했다.
□ 강원도 수질보전과장(박한규)은 당부사항으로 “수경시설 출입시 물놀이용 신발 착용 및 음식물 반입금지 등”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 급증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사진 붙임 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점검 결과 1부.
첨부 : 물놀이형 수경시설 집중점검 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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