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게릴라성 집중호우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 인명구조 4건, 배수지원 2건, 안전조치 36건 -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8. 28.(화) 20:40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30일까지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된 가운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대응 중이다 □ 28일부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및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붕괴 등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 예찰활동을 실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한 비상수보 증설, 동시다발적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대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춘천댐, 의암댐 등이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하류지역에 대한 인명대피 조치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방류정보 공유하고 있다. □ 금일 10시 기준 강원도 내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관련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강릉시 왕산면 인명구조 등 4건, 배수 작업 2건, 도로변 쓰러진 나무제거 등 안전조치 36건 등 총 42건의 소방활동을 완료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신속하게 대비·대응을 철저히 한 만큼 인명피해는 없었다. □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29일 춘천 노후옹벽 지역 및 산사태 붕괴우려지역과 화천 침수피해우려 지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8. 30.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도내 전 소방력과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도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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