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충북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서‘참깨 재배 전과정 생력 일관시스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참깨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농가와 참깨 재배농가, 농기계 회사,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평가회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참깨 등 농작물을 쉽고 간편하게 건조시킬 수 있는‘다목적 농작물 건조대’를 활용한 참깨 생력건조 시스템 기술과 건조대를 육묘대로 활용한 건전·규격묘를 생산하는 육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기계이식, 기계수확 기술 등 참깨 전 재배과정을 농가들이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농가의 시연을 통해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선 보이는 생력 건조대는 참깨를 거꾸로 걸어두면 별도의 탈곡작업 없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태풍·강우로부터 안전하게 건조시킬 수 있다. 또한, 노동력을 90%나 절감할 수 있는 참깨 이식기와 기계 수확기를 활용하여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박사는“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참깨 재배 생력화로 노동력은 줄이고 품질은 높아지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참깨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이 참석하여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평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첨부 : 020301수시(0824) - 충북농기원, 참깨 노동력 절감 신기술 현장평가회 개최.hwp 충북농기원,참깨 노동력 절감 신기술 현장 평가회 개최_건조대 활용 생력건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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