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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마스터십, 유도대회서 규모 가장 커”…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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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북도(忠淸北道) ◦ 세계무예마스터십(World Martial Arts Marsterships)
【스포츠】
(2019.09.17. 16:39)  █
◈ “무예마스터십, 유도대회서 규모 가장 커”…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동시 개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유도와 크라쉬, 기사 종목의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 그중에서 유도는 카타세계선수권대회로, 크라쉬는 크라쉬세계선수권대회로 치러지며, 속초에서 열리는 기사도 세계기사선수권대회로 확대돼 관심을 집중시킨다.【공보관 (043-220-2064)】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유도와 크라쉬, 기사 종목의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 그중에서 유도는 카타세계선수권대회로, 크라쉬는 크라쉬세계선수권대회로 치러지며, 속초에서 열리는 기사도 세계기사선수권대회로 확대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가운데 프랑코 카펠 레티(Franco Capelletti, 82, 이탈리아) 국제유도연맹 카타위원회 위원장과 오바이드 알 안지(Obaid AL-ANZI, 64, 쿠웨이트) 아시아유도연맹 회장을 만나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평을 들어 봤다.
 
프랑코 카펠 레티 위원장은 “유도연맹 카타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렇게 큰 대회에 초대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88서울올림픽 때 처음 한국에 왔는데 한국 음식이 굉장히 맛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무예마스터십에 대해 “이번 대회에 다섯 개의 대륙에서 여러 선수들과 함께 카타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왔다”며 “올림픽처럼은 아니지만 그만큼 큰 의미가 있는 대회다. 한국의 유도 정신이 부각돼 있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고 한국에서 이런 큰 대회가 열려 의미가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카타는 철학적인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카타 경기는 역사와 문화 정신을 생각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며 “한국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서로의 철학을 존중하면서 경기를 관전해달라”고 권유했다.
 
이번 대회는 전 종목을 국제연맹(IF)에서 주관해 공식 규정을 적용하고, IF에서 선발한 공인된 우수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관람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오바이드 알 안지 회장은 “많은 나라가 참석하고 있는 굉장히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챔피언 대회가 있는데 무예마스터십은 다른 대회와 비교해 굉장히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번 무예마스터십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왔다”며 “국제 유도 연맹이 이끄는 많은 세계 챔피언 대회가 잘 개최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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