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을 나들이 철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도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공립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업소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 철 다소비식품 등에 대한 사전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등을 중점 점검하며, 김밥, 도시락, 푸드트럭 내 조리·판매식품 등 20건에 대하여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 할 계획이다.
지용석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일제점검을 통한 위해요인 사전 차단으로 식품안전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믿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첨부 : 020201수시(0921) - 가을 나들이 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촘촘한 점검 나선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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