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8월 27일부터 도내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양성된 문화유산 방문교사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며,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문화유산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서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꿈이은 문화유산’이라는 테마로, ‘삼국의 중원문화’를 포함하여 충북의 지정문화재를 소재로 한 8건의 문화유산 교육 교재를 통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교육은 이론과정과 체험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충북의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론과정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발된 교재와 다양한 영상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체험과정은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제작된 교구를 통해 학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수업이 되고 있다.
진천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활용실(043-279-5461)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교과 주제 또한 학교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첨부 : 010801정기(0925)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방문교육 실시.hwp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방문교육 실시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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