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6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의료기기산업을 바이오 핵심산업으로 특화육성하고 미래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2차 충북 의료기기 산·학·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의료기기 산·학·연·관 협의회는 오송바이오와 옥천의료기기 클러스터 중심의 기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기 산·학·연·관 협의회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 121개, 유관기관 13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및 신규 사업 발굴, 상생발전 등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허청 관계관을 초청하여 의료기기 특허출원 동향 및 기업 대응전략에 대한 강연과 기업 특허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에스디바오센서(주), 다이나메딕(주), ㈜인텍메디 등 3개사의 의료기기 연구현황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 고령자, 외국 특정기업 독과점 형태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장비에 대한 국산화 공동연구 개발, 충북 의료기기 제품 해외 홍보를 위한 해외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충북기업 참가 지원방안과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기업과 연계한 대학생 현장 실습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여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020501수시(0926) - 충북도, 제2차 의료기기 산학연관 협의회 개최.hwp 충북도, 제2차 의료기기 산학연관 협의회 개최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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