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조령산자연휴양림(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의 ‘백두대간 생태캠프’가 이번에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지난 15~18일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 백두대간 생태캠프는 산림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미래의 산림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주농고 산림환경자원과 3학년 학생 21명, 조경과 3학년 학생 27명이 각각 1박2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산림·조경 분야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가졌으며, 휴양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생태체험 시간은 자연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번 캠프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김지영 휴양림팀장은 “이번 백두대간 생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령산자연휴양림의 풍부하고 특색있는 산림자원을 다양한 형태로 더욱 많은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숲·문화·역사가 함께하는 1박2일 숲체험 프로그램’ 백두대간 생태캠프는 성수기(7~8월)를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1박2일로 진행되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전화(043-220-6202)를 통해 할 수 있다.
첨부 : 조령산자연휴양림, 산림특성화고 진로체험 진행.hwp 조령산자연휴양림, 산림특성화고 진로체험 진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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