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스마트쉼센터는 26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서 ‘스마트폰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갈등을 해결하고 스마트폰 대안활동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충북 위탁가정지원센터와 서청주청소년복지센터에서 참가 희망자를 추천받아 총 12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2일(토)과 26일(토) 양일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쉼센터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자기조절 교육을 받은 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온 가족이 소통하는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꽃 농장을 방문하여 가을꽃 채취와 꽃차 제다, 화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고 편지쓰기를 하며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핸드폰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해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힐링캠프,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상담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충북스마트쉼센터(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020101수시(1026) - 스마트폰 내려놓고 이야기꽃 피우자.hwp 스마트폰 내려놓고 이야기꽃 피우자(10.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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