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월 27일 단양한스심리상담센터(성폭력상담소)가 2020년 국비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제천가정폭력상담소와 2월 영동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 4월 충북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에 이어 네 번째로 역대 최다이다.
이로써,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상담소 18개소 중 17개소가 국비지원을 받게 되어 원활한 시설 운영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개소한 충북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는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자녀에 대한 상담 및 통번역지원, 법률·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주여성의 생활안정과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샨티젠더폭력상담센터는 2019년 4월 개소하여, 아직 3년 이상 운영이라는 국비지원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9년부터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들에게 인건비 보전을 위하여 1인 연 120만원의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27명의 종사자를 증원하는 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의 일선에 있는 상담소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첨부 : 020301수시(1127) - 충북도, 여성폭력피해자 상담소 국비지원 선정 역대 최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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