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민속예술을 발굴, 전승‧보존하고 전통민속 경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4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1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12일 수요일 음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음성예총이 주관하며, 도내 시‧군 민속예술팀은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민속예술팀은 음성 체육관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참가하여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선보임으로써, 전통민속 공연의 신명나는 멋과 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2일 오전 9시 20분 식전공연과 시‧군 입장식을 시작으로 음성풍물어우리패의 음성거북놀이, 괴산오성중학교의 괴산두레농요 등 충북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13개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전년도 충북민속예술축제 우승팀인 보은군 장안면 전통민속보조회의 보은장안농요가 시연된다.
농악, 민속무용, 민속극 등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발굴하고 보존‧전승하기 위하여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뿌리는 일깨워주는 교육이 기회이자, 어르신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으로 승화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첨부 : 문화체육관광국 서면브리핑(0906) - 제24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1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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