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충청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 위촉은 충청북도에서는 2018년 1월 11일 조례 제정 근거로 처음 설립된 위원회로서 충북도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관련 정책수립·시행과 박물관·미술관 등록 및 재정지원 등에 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1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호선으로 김재관 위원장(쉐마미술관장) 및 장인경 부위원장(철박물관)이 선임하였다.
위원회는 총 11명으로 당연직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박물관·미술관 분야 전문가 중 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위촉직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20년 9월 9일까지 2년이다.
현재, 충북도에는 등록된 박물관 및 미술관은 총 35개로 박물관은 26개로 국립 2개, 대학 5개, 공립 8개, 사립 11개이며 미술관 9개로 공립 4개, 사립 5개가 있다.
또한, 첫 회의에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토의와 제천의병전시관의 등록에 대해 심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는“도민에게 문화적인 감성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주는 열린 공간,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 박물관 및 미술관이라며,
박물관 및 미술관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발굴·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첨부 : 020801수시(0910) - 충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 위촉 및 위원회 개최.hwp 충청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 위촉식(소회의실 9.1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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