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직원힐링센터”가 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도는 도청 서관 5층 노조사무실 옆에 ‘직원힐링센터’를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전문상담사를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5달이 채 안된 기간 동안 개인상담 106회, 진단·심리검사 612회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운영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미경 전문상담사는 “개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꺼내놓을 수 없는 업무 스트레스와 가족관계 등의 내용을 상담을 통해 해소하려는 등 직원분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스트레스와 불안·우울감을 보이는 고위험군 직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 및 메일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도는 외청·사업소에 매월 1회 현장방문 상담서비스를 추진중에 있으며, 동시에 민원응대 공무원에 대하여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광기 충청북도 행정국장은 “직원들의 심리상담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적극 대응하는 등 스트레스 없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030101정례(1017) - 충청북도 직원힐링센터‘만족도 20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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