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1월 2일 ‘충북 곤충산업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도내 곤충농가, 관련 산업체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기조 강연은 ‘한국 곤충산업의 현재와 미래’로 한국곤충산업중앙회 곽주완 부회장이 발표한다.
주제 발표로는 충북 곤충산업과 육성정책, 메뚜기 식용자원으로 재조명, ICT 활용 곤충 사육 등 3건과 식용, 약용, 정서·축제, 교육·애완곤충 등 분야별 전문농가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곤충은 미래식량, 기능성 신소재 및 반려동물 사료 등 다양한 농업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내 시장도 날로 커져서 2015년 3천억원에서 2020년 5천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심포지엄으로 충북지역 특색에 맞는 곤충산업 연구와 기술보급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곤충사육에 접목하여 보다 첨단화 되고 자동화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종자보급센터 안기수 센터장은“곤충이 신소득 품목으로 성장하도록 연구와 관련단체를 육성·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첨부 : 010601정기(1031) -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산업 활성화에 박차.hwp 곤충산업 활성화에 박차(2018 제9회 반딧불.곤충산업축제 관람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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