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중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용역계약을 마치고, 금년 1월 2일 관계자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가졌고, 용역기간은 6월말까지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국가 정책과 연계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북 각 지역별 건강수준을 분석하고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사업 발굴은 물론, 공공보건의료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모델 연구, 필수분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적정공급방안 도출,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의료안전망 강화방안 도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정책이 시행 되도록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금년 6월말이면 완료되는 본 용역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우리 도 현실에 적합한 충북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국가정책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충청북도의 각종 공공의료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청북도 공공보건 관련 조례 제정,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성 등 공공의료 체계 정립 및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갈 방침이다.
첨부 : 030101정례(0121) -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중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발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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