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불 피해가 집중되는 봄철(3~4월) 대형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6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산불안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관 회의는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을 주재로 도청 직원을 비롯해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인 11개 시·군 산림부서 관계관,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 공무원, 37사단 등 5개 군부대 관계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4개 공사·단체 등 21개 기관·단체 31명이 참석해 2019년 산불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산불안전 관계관들은 민‧관‧군 합동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계도‧단속강화 등 소각산불 방지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골든타임’내 신속한 산불진화헬기 투입과 유관기관의 산불예방 홍보 및 진화 활동지원 등 적극적인 대처와 협력사항이 논의 되었다.
충북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근절하기 위하여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등 마을공동 소각을 3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이후 부터는 불법 소각자에 대한 집중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불법소각 행위가 있을 경우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30만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부 : 020201수시(0306) - 충북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공조 체재 강화.hwp 충북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공조 체재 강화.jpg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