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도 선정 명장과 함께 미래 우수 숙련기능인 육성을 위해 나섰다.
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1,010명을 대상으로 이용, 요리, 산업안전관리, 제과제빵, 목칠공예, 중기계정비 등 6개 직종에 대해 13회에 걸쳐 숙련기술의 이해와 직업관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명장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명장 특강’은 첫 번째로 3월 20일 증평정보고등학교에서 이용분야 이봉철 명장*이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학생과 예비숙련기술인에게 3시간에 걸쳐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전수한다. * 이봉철 명장 - 1975년 세계기능올림픽경기대회 한국대표 출전 - 2018년 대한민국소상공인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 2018년 충청북도명장 선정으로 - 이용의 왕이라는 명성을 얻은 최고의 숙련기술자
충청북도 심재정 일자리정책과장은 “선배기능인의 경험과 기술전수로 학생들이 전문기능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명장특강 외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4명의 숙련기술인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하였으며,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는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올 해 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명장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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