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KTX 경부선 횡단교량(과선교)인 다락교 시공을 위해 시행하는 철도 전기시설물 개량사업(이하 ‘시설물 개량사업’)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4월중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철도보호지구내 시설물 개량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 체결 후 공단이 시설물 개량사업을 완료하면 다락교 시공 등 ‘다락-태성간 도로확포장공사’(이하 ’도로확포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충북도는 도로확포장공사가 장기간 중지되어 공사구간 내 사면유실에 따른 공장 및 농경지 침수, 도로 공사현장 관리 미흡 등 다양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옹벽 및 배수시설 등 안전시설 정비 등을 위해 위수탁 협약 체결 전 도로확포장공사를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락교 시공 및 강교 거치시 관련 전문가 검토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 선정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다락-태성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오송신도시 개발 배후지역으로 동반 성장이 예측되는 강내면 지역의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기존에 조성된 개별공장 및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투자여건을 지원하고, 국도36호선 월곡~오송 구간의 차량분산으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첨부 : 020201수시(0404) - 다락교 시공을 위한 철도 전기시설물 개량 위수탁 협약 체결 추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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