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일선현장에서 발달장애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군 ․읍면동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금)부터 4월 4일(목)까지 3차에 걸쳐 권역별 담당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와 정부의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등 급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변화를 알리고, 실무자 전문교육을 통해 각종 복지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읍면동 발달장애인 업무 담당자,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및 충청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후견법인 등 유관기관 실무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신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사업 등 읍면동과 직접 연관되어 있는 민원사무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일선 현장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충청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준호 권익옹호팀장이 강의한 ‘발달장애인의 인권 및 권리구제 방안’은 인권 침해 및 권리구제 사건 발생 시 읍면동 담당자들의 현장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현장에서 발달장애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인식개선의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1만여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있는 경우 각 시군과 읍면동 주민센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043-716-2165)로 상담 및 지원을 문의하면 된다.
첨부 : 020601수시(0404) - 충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를 위한 담당자 교육 성료.hwp 충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를 위한 담당자 교육 성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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