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후견인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후견인제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공사·용역 사업에 대해 도가 발주한 2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운영 된다.
이를 위해 도 감사관실 청렴윤리팀 직원과 도민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하고,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아가서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적극성 등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에 따른 부패 경험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지난해 청렴후견인제는 공사 38건, 용역 36건 등 총 74건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충청북도 청렴도 2등급 달성에 기여한 바 있었고, 올해에는 시책을 강화하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방문 및 신규 계약되는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감사관은 “청렴후견인제를 통해 도민감사관의 실질적인 활동 강화와 함께 감독 공무원 및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청렴성을 향상 시켜 청렴 1등도 충북 달성에 한 걸음 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 020101수시(0407) - 충북도 공사용역 업체 청렴후견인제 시행.hwp 충북도 공사용역 업체 청렴후견인제 시행.JPG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