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하여 심리상담 프로그램(EA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란 직원과 조직의 사기진작 및 생산성 향상 지원책으로, 직장 내․외에서 겪는 심리적 불안감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 및 도민의 행정서비스 제고’ 유도를 위해 운영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도청 서관 5층 노조사무실 옆에 ‘직원힐링센터’를 개소하여 전문상담사를 주 1회 배치․운영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개인상담 127회, 진단․심리검사 612회를 실시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한바 있다.
이에 따라 2019년에는 “대면상담” 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물리적·시간적 제약 때문에 이용이 힘든 외청․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많고 업무상 고충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진단 검사 및 전직원 어울림 연수도 병행 실시한다.
이경태 충청북도 행정국장은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를 계기로 조직의 활력을 증대시켜 도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첨부 : 030101정례(0409) - 충북도, 직원 힐링을 위한 심리상담프로그램(EAP) 운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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