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5월 30일 시군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2019 지역공동체 활동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경연대회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6개 지역공동체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기지역 자랑거리 소개, 지역의 특색을 이용한 주민 마당극, 마을신문 발간, 타악팀을 비롯해 마을교육, 나눔밥상, 농부이야기 등 다향한 주제와 끼로 경연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사례발표 전후에 자기지역을 소재로 한 풍물놀이, 연극, 기타연주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이번 지역공동체 경연대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각종 공동체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공동체간 연대와 친목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한마당이 되었음은 물론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4시간이 넘게 펼쳐진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괴산군 안민동마을, 우수상은 옥천군 동이면 주민 마당극단과 영동군 행․담․도․사 공동체가, 장려상은 청주시 용소골․분티마을 주민협의회와 소로리 연희단 버드실 공동체, 보은군 “버럭삼승” 타악 공동체가 차지하였고, 각각 3백만원, 2백만원, 1백만원의 시상금이 제공된다.
충청북도는 사라져 가는 공동체성 회복을 위하여 지역공동체 경연대회를 계속 실시하여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우수공동체를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경태 행정국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공동체들이 각자의 활동을 뽐내고 공유와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충북미래여성플라자 5.30)1.jpg 010401정기(0530) - 지역공동체 활성화 한마당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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