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 활성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는 중화권 현지 2개 여행사 대표자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명예도민은 서량(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 대표)과 채흥민(대만 보마여행사 대표)으로 상하이와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수도권관광설명회*에서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 5개시도(충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로 구성된 수도권관광 진흥협의체에서 해외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 / ’19년 충북도 주관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는 중국 상해에 소재를 둔 국제여행사로 2013년에 청주공항과 상하이 푸등공항 간 전세기를 최초로 취항하여 청주공항 정기노선이 운항되는데 기여하였으며, 사드이후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도 지속적 관광객 모객으로 금년 4월말 현재 중국 관광객 17만 1천명을 충북으로 유치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대만 보마여행사는 타이베이 소재 여행사로 2010년부터 청주공항으로 42편의 전세기를 취항하여 금년 4월말 현재 2만 2천 3백명을 유치, 수도권에 집중된 대만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도하여 외래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하였다.
충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명예도민 위촉으로 중화권 여행사가 충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광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충북도 관광객의 지속적 유치 실적 있을시 명예도민 위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 010401정기(0620) - 충북 관광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명예도민 위촉.hwp 충북 관광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명예도민 위촉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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