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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의한 농작물과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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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의 경우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논과 무너질 우려가 있는 논두렁은 물꼬를 낮게 조정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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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벼 잎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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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린 후에는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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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옥수수, 참깨, 고추 등 밭작물과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지주를 단단히 손질하여 쓰러짐을 막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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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속히 제거하고 역병, 탄저병을 방제해 주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4종 복합비료나 요소 0.2%(요소 40g을 물 20리터)로 희석하여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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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는 비가 그친 후 침·관수된 과원은 잎·줄기 등에 묻은 오물 등을 분무기를 이용하여 씻어주고 적용약제를 뿌려 병해충을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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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는 주변 배수로 정비와 축사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사료를 비에 맞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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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가 침수되었을 경우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다음 습기를 없앤 후 기름칠하여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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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작물은 비가 그친 후 침·관수된 하우스는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신속히 물 빼기를 하고 깨끗한 물로 작물과 기자재 등을 씻은 후 작물별로 적용약제로 방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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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구범서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장마‧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항상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배수구 정비 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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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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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01수시(0630) - 충북농기원,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당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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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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