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일 충북도청에서 제2회 전국지역혁신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송재호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청와대 관계자와 고영구 전국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특별히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참석해 충북지역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공모사업, 전국총회 개최 등 하반기에 실시된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다. 또한 17개 시도별로 그간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9월 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17개 시도별 20명 규모로 출범한 지역혁신협의회는 그간 지역발전투자협약, 규제자유구역특구,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지역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심의를 담당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송재호 위원장은 “지역혁신협의회는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체계 개편 등 지역의 체질을 바꾸는 과정에서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 020101수시(0702)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일 충북도청서 제2회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단회의 개최.hwp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21C청풍아카데미 강의(대회의실 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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