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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8월
  8월 19일 (월)
▪ 중국 국영 전력회사서 1억 달러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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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남도(忠淸南道)
【산업】
(2019.08.22. 11:22)  █
◈ 중국 국영 전력회사서 1억 달러 유치 성공
외자유치 및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방중 첫날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경제통상실 투자입지과 - 김재진 (041-635-3383)】
- 양승조 지사, 씨지엔피씨(CGNPC)와 업무협약(MOU)…엘엔지(LNG)발전소 건립 추가 투자키로 -
 
 
외자유치 및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방중 첫날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양 지사는 19일 중국 선전에서 장치보 씨지엔(CGN)대산전력 대표이사, 맹정호 서산시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지엔(CGN)대산전력은 중국 국영기업인 씨지엔피씨(CGNPC)가 출자해 설립한 전력회사로, 씨지엔피씨(CGNPC)는 2013년부터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 내 18만 4308㎡의 부지에 엘엔지(LNG)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씨지엔피씨(CGNPC)가 대산단지 LNG발전소 건립 계획 부지 면적을 1만 8800㎡ 늘리고, 발전소 설비 용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씨지엔피씨(CGNPC)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내에서는 향후 5년 간 매출 3조 5000억 원, 건설기간 중 연인원 20만 명의 고용 효과, 운영 기간 중 상시 고용 50명, 생산유발 5조 원, 부가가치 유발 5조 원, 화력발전세 등 연간 30억 원의 지방세 증가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며, 대산단지는 한국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한 곳”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은 대산단지 전력공급 안정화와 신규 조성 예정인 대산첨단특화단지 내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전력 공급 발판을 제공, 충남 주력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치보 대표이사는 중국에 대한 충남도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중국과 충남은 가까운 거리만큼 서로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함께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1994년 설립한 씨지엔피씨(CGNPC)는 임직원 수가 4만 명에 달하며, 중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원자력, 풍력, 태양광, 가스복합발전소를 보유·운영 중이다.
 
씨지엔피씨(CGNPC)의 발전소 설비 총량은 6만 1730MW로, 우리나라 발전 설비 총량의 50%에 달한다.
 
한편 매년 중화권 기업 2개사 이상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도는 지난 4월 대만·중국 2개 기업을 유치하며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양 지사는 중국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스타트업 창업 지원 공간인 ‘3W 커피(Coffee)’를 방문, 시설을 살핀 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을 들었다.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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