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석이조 청년희망드립사업’ 진행…대학생 인턴 74명 모집 -
충남도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일석이조 청년희망드림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인턴 74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희망드림사업은 지역 우수인재들이 도 공공기관이나 우수 기업에서 전공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채용전제형과 현장실습형 등 2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 중 특히 채용전제형은 8주간의 인턴 근무 후 해당 기관 결정에 따라 정규직 전환까지 연결, 대학생들이 지역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장실습형은 지역 대학생들이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도 공공기관과 지역 우수 기업에서 인턴으로 행정 보조를 맡거나, 연구 프로젝트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가 대상은 충남·대전·세종에 위치한 대학 재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9일(접수 일정은 대학별로 상이)까지 각 대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소속 대학 장학팀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청년희망드림사업 참여 기관 또는 기업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하게 되며, 최종 선발 대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8주간 근무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주 40시간 범위 이내, 시간 당 9500원, 월 152만 원 정도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근로장학금 형태로 지급 받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 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대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지역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청년희망드림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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