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감사위원회,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 의식 제고 특별교육’ 실시 -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최두선)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도 소속 과장급(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연 이날 특별교육은 특강과 청탁금지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박연정 대표가 ‘청렴한 조직을 이끄는 클린 리더십’을 주제로 가졌다.
박 대표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청렴 문화가 형성되면 신뢰가 쌓이고, 업무 효율이 높아지며, 조직의 긍정적 이미지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간부공무원들은 도정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소명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청탁금지법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대 카멜레온 대응법’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관련 판례 및 사례, 공직자 권한 남용 방지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해야 도 전체 직원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라며 “이번 청렴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의식 개혁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도는 민·관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청렴문화 체험 교육 등 조직 내·외부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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