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협약…시설물 공동 사용 추진 -
충남도가 27일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내포혁신플랫폼 및 보건환경연구원 시설물의 공동 사용 및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찬배 도 공동체새마을정책관과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건환경연구원 인근 5886㎡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내포혁신플랫폼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포혁신플랫폼은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사회복지 등 법령·조례에 의해 설치된 센터 등이 상호 교류·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통합거점이자 도민 열린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협약은 기존 보건환경연구원과 내년에 들어설 내포혁신플랫폼 간 시설물 등을 공동 사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보건환경연구원은 △회의실, 공연장 등 내·외부 시설물 공동 활용 △도민 참여 활동 및 사업, 프로그램 연계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운영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확충 방안 공동 건의 등에서도 힘을 모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설물의 중복투자 방지 및 공간 활용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관 간 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내포혁신플랫폼이 도민의 열린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2_180627_내포혁신플랫폼업무협약(공동체새마을정책관-확).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