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구현” -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교육 실태 조사와 교육 교재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준근 도 자치행정과장과 공익활동지원센터 김지훈 센터장 등 현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주민자치 아카데미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운영 방안과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실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은 최종 보고를 통해 주민자치 관련 법적·제도적 여건 변화에 따라 성숙한 자치 역량을 갖춘 주민을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교육 운영 프로세스와 강사, 커리큘럼 등 지난 주민자치 아카데미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 지역 여건과 대상자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 콘텐츠를 내놨다.
이론, 심화, 실무교육으로 세분화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이날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민선7기 자치분권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고준근 도 자치행정과장은 “민선7기 자치분권의 지향점은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구현” 인데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여 주민이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부 : 180823_주민자치교육_최종.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