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 폐막…선수·임원 4,3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
- 천안시 종합우승, 홍성군 준우승, 당진시 3위 수상 -
‘함께 여는 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5개 시·군 43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 16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4개 전시종목 등 총 21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국방의 도시답게 블랙이글스 에어쇼, 의장대 공연 등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2개 어울림 종목에서는 화합과 감동의 축제 한마당이 연출됐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102,824점을 획득한 천안시가 차지하고, 홍성군은 98,510점으로 2위, 당진시는 97,78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상은 당구 2관왕으로 천안시 박남수 선수가 신인상은 탁구 3관왕의 예산군 임수연 선수가 각각 수상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합심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등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태안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첨부 :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폐막 성료(보도3).hwp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회 결과보고(참고).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