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국 500여명 참석, 지역주민 화합·소통, 다문화시대 공존 모델 -
청양 지역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2018 다문화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대학 해오름관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이날 대회에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청양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다문화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의 국가별 공연에 이어 10개 나라 기수단이 입장했다. 또 지역사회활동가와 다문화사회공헌활동가, 모범가정, 모범참여 여성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리틀 그린나래’ 무용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2부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높였다. 허재영 총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지 못하면 우리는 움츠러들고 좁은 세상에 살게 된다”며 “청양이 다문화 시대에서 공존과 유대의 가능성을 조금 더 확장 시키는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가 10개국 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리고 있다.
첨부 :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 성료.hwp 다문화어울림대회.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