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 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노동 이슈 설명·토론 등 진행 -
충남도는 8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시·군 노사 업무 담당 공무원과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업무 강화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와 사업 공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강연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소장이 ‘최근 노동 이슈와 쟁점에 대한 노사정의 입장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가 해야 할 노동 정책의 중요성과 노사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노사 업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동조합 설립에서 해산까지 행정관청의 역할에 대한 노동관계법 교육과 도의 노동 정책 및 노사 업무 보고 등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시·군 노사 업무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역 주민들의 노동 권익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법 개정 등 노사 관련 이슈가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노사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노동 정책에 부합하고,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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