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지사,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 입학식 참석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 상이군경회 복지회관에서 열린 2019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 입학식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했다.
상이군경회 충남지부(지부장 백대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학식은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선서, 양 지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3월 1일 역사적인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고 100년 전 그 날의 감동을 이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신 국가유공자와 도민 여러분을 모시고 보훈복지문화대학 입학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상이군경 회원을 비롯한 보훈가족 여러분들은 지역공동체와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왔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늘 함께 하고, 많은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나라사랑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도리이며, 당연한 책무라고 믿는다”며 “도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에 대한 경제적인 예우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까지 충실하게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복지회관이 건립된지 20년이 넘다보니 노후 등으로 시설 이용이나 학사 운영 등에 불편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상이군경회 충남지부가 1년 과정으로 시작한 보훈복지문화대학은 6년 동안 3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7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양·정보·생활·건강·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첨부 : 0305_8 “‘국가유공자 가장 잘 모시는 충남’ 만들 것”.hwp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 입학식 1.jpg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 입학식 2.jpg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 입학식 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