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폭력 예방 위한 성평등 교육 등 405회·1만1,098명 추진 하반기, 교육 기회 필요한 전략 대상 발굴해 지원 예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5개 교육 수행 기관을 선정해, 도민 1만1,098명을 대상으로 405회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올해 초 체육 및 문화예술계 성폭력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체육 지도자 및 선수, 문화예술인 대상 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택시·버스 운수업계 종사자, 해녀학교, 학부모 등 전략 대상을 발굴해 성인지감수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 또한, 도-교육청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기관 간 협력 하에 학교 및 장애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 인권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하반기에는 주민센터와 협력해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 및 각급 학교 등 교육 기회가 필요한 지역 구성원 등 전략 대상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제주YWCA 통합상담소)’과 ‘폭력 예방을 위한 도민 성평등교육(제주여민회)’을 진행하고 있으며,
○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폭력 예방교육(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을 추진하고 있다.
○ 아울러, 아동·청소년 대상으로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성교육 및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통합해 ‘학교 성 인권교육(제주여성상담소)’과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한 가치관 전환 교육을 통해 폭력 없는 사회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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