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단체 1오름 가꾸기운동」평가, 우수단체 9곳 선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평가를 실시한 결과, 활동이 우수한 9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제주의 중요 환경자산인 오름의 자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148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이번 평가는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5명)이 매월 정기적으로 오름을 자율 탐방하며 쓰레기 수거와 불법‧불편사항 등에 대한 지적‧개선사항 등 모니터링한 결과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 평가결과, 최우수 1곳, 우수 8곳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선정 단체에는 시상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타 업체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대표 오충남)는 서귀포시 모지오름(표선면 소재) 환경정화 활동과 모니터링, 파손된 시설물 정비 등 오름보호와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우수상을 수상한 8개 단체는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검은오름) △함덕초등학교총동창회 서우봉지킴이(서우봉) △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새별오름) △가세봉 오름동호회(가세봉오름) △한국은행제주본부 오름동호회(백약이오름) △제주산울림오름동호회(검은들먹오름) △새마을지도자예래동협이회(군산오름) △제주자연사랑산악회(북오름) 등이다.
○ 이중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조승철)은 제주시 검은오름(연동 소재)의 환경정화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오름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 함덕초등학교 제주도지부(대표 현명구)는 제주시 서우봉(조천읍 소재) 산책길과 둘레길 예초작업, 접시꽃길 비료주기와 월 3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 도는 오름가꾸기 우수사례 및 모니터링 결과를 오름 시책에 적극 반영해 오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한편,「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2011년 100여개 단체로 출범해 2019년 현재 151개 단체로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정 오름 및 관리단체 정비를 통해 오름 보호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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