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개발원, 공무원 대상 현장 회화 중심의 전화 외국어 교육 실시 -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공무원들의 거주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등에 대한 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전화인터뷰 회화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해당 사업은 공무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전화 외국어 학습을 통하여 행정 현장에 필요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 9월 2일부터 2개월에 걸쳐 10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언어에 대하여 진행된다.
○ 민원·관광 부서 근무 인원을 최우선 선발하고 민원 응대에 필요한 현장 회화 위주의 교육을 통하여 관공서를 찾아오는 거주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선에서 외국어로 안내할 수 있는 공무원 양성에 초점을 두었다.
○ 내년에는 3개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해지는 외국인 관광객 추세에 맞춰 교육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자 동기부여를 위해 학습 참여율이 70% 미만인 경우 전액 자부담을 지게 되며, 70% 이상 참여 공무원에 한하여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장은 “일선 현장에서 외국어 회화 가능 공무원을 양성하여 거주 외국인 및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에 대한 친절 하고 신속한 응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공무원 외국어 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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