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0일 중국 시안서 제주도립무용단·시안융닝예술단 공연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은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중국 시안시 취지앙창의전시공연센터(曲江创意谷展演中心)에서 한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공연은 무동성하(舞動盛夏)라는 제목으로 제주도립무용단과 시안융닝예술단이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 도립무용단은 지난 4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전통무 공연인 ‘찬란’중 일부와 창작무인 ‘검은돌(먹돌)’을 공연하며, 시안융인예술단에서는 고전무용 ‘요조숙녀’ 및 민속악기 협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현행복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시안과 상호 우호를 다지고, 중국 시안시민들에게 제주도립무용단의 화려하고 뛰어난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도립무용단이 제주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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