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17일 양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 8회·1,000명 체험 행사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광장에서 ‘2019 제주감귤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풋귤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와 (사)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오정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 대상자는 풋귤청 만들기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설탕 1kg, 용기 등 체험 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참가자는 풋귤 1kg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3,000원에 구매해 세척, 절단, 담기 등 풋귤청 만들기 체험 후 가져갈 수 있다.
○ 풋귤청은 얇게 썬 풋귤에 같은 분량의 설탕을 넣어 6개월 정도 숙성해 풋귤청차, 풋귤청에이드, 풋귤빙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참가자 모집은 1일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신청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전화(☏710-3092~98) 또는 팩스(710-309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미달 시에는 현장에서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 또한 풋귤 홍보관에는 풋귤을 이용한 풋귤칩, 풋귤피차, 풋귤칩 등 풋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전시해 소비 촉진과 함께 2019 제주감귤박람회 홍보 리플릿도 배부할 계획이다.
■ 한편 풋귤은 완숙과에 비해 항산화작용, 항균활성이 높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함유량이 2배정도 높아 소비층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올해산 풋귤 출하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출하량은 지난해 950톤보다 550톤이 늘어난 1,500톤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수미 박람회사무국 팀장은 “성공적인 제주감귤박람회 개최로 제주농업의 버팀목인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어 “풋귤청 만들기 체험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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