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학술대회 개최…당일 강의 시작 전 방문 시 추가 수강 신청 가능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대상 평생교육 사업으로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제주벤처마루와 제주대학교에서 ‘화목한 인문학 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화목한 인문학 코스’는 지난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인문도시사업’에 선정돼 제주대학교(인문도시사업단)와 연계해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화목한 인문학 강좌’와 ‘인문학 코스 학술대회’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 인문학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진행되며, ‘조선시대, 설마 이런 직업들이’,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그리스·로마신화‘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 인문학강좌 수강자 신청접수는 계획인원 100명이 모두 마감됐지만, 이번 강좌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라면 당일 강의 시작 전까지 제주벤처마루(10층)로 방문하면 추가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 인문학코스 학술대회는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개최된다.
○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평생교육 차원의 인문학 콘텐츠를 다양화해 도민들이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문학 대중화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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