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서식지(고인 물)를 없애는 등 모기방제 함께 하세요!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2019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일자 4월 3일 / 경보 발령일자 7월 22일 첫 환자 발생은 작년(8.14)보다 15일 늦게 나타남
○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 도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 모기 모니터링을 위해 제주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제주검역소에서 7개 지역에 대해 감시를 하여,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하였으나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 올해 일본뇌염 환자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방역소독과 축사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소독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 도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 할 것을 당부했다. * 만 12세 이하는 6개 보건소 및 12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 성인의 경우 논 또는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이나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예방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고 하였다.
❑ 특히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8월 이후 9월부터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평균 90%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1. 질병 개요 2.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3. 일본뇌염 관련 질의응답(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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