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19.08.22.~09.04. → (연장) 2019.09.05∼10.09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보호 중인 동물(개)에서 질병(개 디스템퍼) 감염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 중단 기간을 오는 10월 9일까지 5주간 더 연장할 계획이다.
○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8월 21일 개 디스템퍼*를 처음 확인한 이후에, 3회에 걸쳐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 이후 양성 반응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예방접종에 따른 면역형성기간을 감안해 중단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향후 일제검사(주1~2회) 결과 음성 확인 시에는 해제할 예정이다.
■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분양 중단기간 동안 유기동물 입양과 일반인의 방문이 금지되지만, 보호 중인 동물의 소유자 반환과 유기동물 입소 업무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 한편, 고양이는 개 디스템퍼에 감염되지 않는 동물로 별도 사양관리가 되고 있어 개방·분양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개 디스템퍼는 종합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려견에 대해서는 백신접종을 통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이어 “동물보호센터 개방·분양 중단 연장에 따른 도민의 불편이 있겠지만, 보호동물을 질병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는 만큼, 개방 중단 연장에 대한 도민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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